테이프로 꽁꽁 묶어두거나 집게로 집어놔도 다음 날 먹으려고 보면 어느새 눅눅해져 있곤 합니다.
바삭한 식감이 사라진 과자는 손이 잘 안 가게 마련입니다.
이렇게 남은 과자가 금방 눅눅해지는 이유는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습도가 높아 밀봉을 잘해도 금방 눅눅해집니다.
보통은 밀폐용기에 담아두거나 냉동실에 넣어두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보면 밀폐용기나 지퍼백을 활용하라는 뻔한 이야기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매번 용기를 꺼내서 담아두는 것도 은근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귀찮아서 그냥 방치하다가 결국 버리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럴 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각설탕 하나만 있으면 고민이 가볍게 해결됩니다.
먹다 남은 과자 봉지나 보관 용기 안에 각설탕 한 개를 함께 넣어두는 방법입니다.
각설탕이 주변의 습기를 스스로 흡수하는 천연 제습기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설탕 성분이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과자가 머금을 수분을 대신 흡수해 줍니다.
큰돈을 들여 제습제를 사지 않아도 과자의 바삭함을 훨씬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매번 남은 과자가 처치 곤란이었거나 눅눅해진 식감 때문에 아쉬웠던 분들이라면 꼭 한번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살림 팁 하나가 일상의 소소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기도 합니다.
오늘 먹다 남은 과자가 있다면 주방 구석에 있는 각설탕을 슬쩍 하나 꺼내어 넣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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